계절이 봄을 향해가면서, 얼어붙었던 출근길 공기도 서서히 풀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따뜻한 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오르기 때문인데요, 현재 서울은 -2.7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도가량 높고요, 찬바람도 잦아들어서 체감 추위도 한결 덜합니다. <br /> <br />낮 기온은 7도까지 오르겠는데요, 이제는 두꺼운 겨울 패딩이 거추장스럽게 느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전국 하늘에 구름만 많이 지나면서 바깥 활동 하기 무리 없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영서 지역은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비나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메마른 날씨에 대기 건조함은 무척 심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 서풍이 태백산맥을 타고 넘으면 더 건조해지는 '양간지풍'이 불면서, 영동 지역의 산불이 비상입니다. <br /> <br />대형 화재 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불씨 관리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기온은 서울이 -2.7도, 대전 -4.9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낮 기온은 서울 7도, 대구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 내내 내륙 지역은 구름만 다소 지나겠지만 주 후반에는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요, 삼일절 연휴에는 호남과 충청 이남으로도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산불 위험이 커지면서 서울을 포함에 전국 대부분 지역이 산불위기경보 '주의' 단계입니다. <br /> <br />날이 풀리며 산행 가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, 산으로 향하실 때는 인화물질을 절대 소지하지 않으셔야겠고요, 인근에서 흡연행위도 자제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혜민 (lhm960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22506390301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